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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재)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글로벌 백신 등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해 K-NIBRT 사업단과 전문인력 교육운영 관련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.
백신센터는 국내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6월에 설립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지난 2022년 11월 전남도 화순에 개소하여 백신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및 품질시험 지원,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,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정보 조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.
백신센터는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3일 백신 제조사 생산시설 규모의 실습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국내·외 규제기관의 인허가 심사자, GMP 조사관, 백신 개발사의 품질보증 담당자 및 호남지역의 바이오인재를 대상으로 현장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.
K-NIBRT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오공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보급을 위하여 항체공정, 백신공정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.
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Y-PLAZA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신센터 백선영 센터장과 K-NIBRT 사업단 한균희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△백신·바이오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△교육·실습 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강사 파견 △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.
백신센터 백선영 센터장은 “백신센터는 개발 중인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기술지원뿐 아니라,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, 우수 인력이 글로벌 백신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원하겠다” 고 밝혔다. /
출처 : 전남매일 화순=이종백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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